중원 권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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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훈 칼럼] 슬픈 보수
최훈 주필 “우리 당이 시키는 것 반대로만 했더니 당선되더라. ‘이·조 심판’ 꺼내지도 않았고 당이 내려보낸 현수막은 단 한 번도 안 걸었다.” 총선 뒤의 충격적인 이 토로는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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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익주의 고려, 또 다른 500년] 거란 패권 넘볼 때 친송 외교 참사, 26년 전쟁 불러
━ 고려·거란 세 차례 전쟁 이익주 역사학자·서울시립대 교수 TV 드라마 ‘고려 거란 전쟁’이 세간의 화제다. 모처럼 제대로 만든 사극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가 하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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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118) 관구검의 반란이 실패하고, 사마사는 눈알이 빠져 죽다
조모를 황제에 세운 사마사는 최고의 특권을 누렸습니다. 황월(黃鉞)을 가지고 조정에 들어와서도 빨리 걷지 않았으며, 일을 아뢸 때도 이름을 대지 않았고, 칼을 차고 어전(御殿)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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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민주당 친명계의 노골적 ‘찐명 마케팅’ 꼴불견
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성남시 중원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뉴스1 ━ 이재명 대표와 친분 과시, 묻지마 비명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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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데이 칼럼] 결국 김기현 체제 유지 위한 시간끌기였나
이정민 칼럼니스트 “대통령과 하루에 3~4번씩 통화한다”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발언에 눈살을 찌푸린 게 나만은 아닌 모양이다. ‘윤심(尹心) 팔이’란 공격이 사방에서 쏟아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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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혁신위 “용산 출신, 전략공천 금지”…김기현·인요한 ‘잠정봉합’
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7일 내년 4·10 총선에서 대통령실 출신 인사도 예외 없이 ‘상향식 공천’을 적용해 ‘전략 공천’을 원천 배제하는 혁신안을 발표했다. 인요한 국민의힘